남자는 절대 안 걸려? 유방암 잘못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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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갑상선암 다음으로 흔한 암이다. 유방암은 40~50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 최근 10여 년 동안 2~30대 젊은 층에서 유방암 발병비율이 4배가량 증가했다.
유방암의 위험인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다. 식습관의 서구화, 빨라진 초경과 폐경, 모유 수유 감소, 비만, 가족력 등도 영향을 미친다고 추정되고 있으나 유방암 환자의 30 % 정도에서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도 있어 모든 여성은 유방암의 위험 속에서 살고 있다.
게다가 유방암은 상당히 진행되기까지 증상이 없어서 가슴의 혹은 최소 1cm 이상이 되어야 만져진다. 다행히도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으므로 정기 검진과 자가검진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유방암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에 대해< kbs 2tv 비타민>을 통해 알아본다.
유방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
Q1. 남자는 유방암에 걸리지 않는다?
(x)전체 유방암 환자 1백 명 중 1명은 남성에게서 발병한다. 남성은 여성보다 발병률은 낮지만, 여성과는 달리 유방 조직이 거의 없어 암세포와 피부가 가깝게 닿아 있고, 더욱 쉽게 흉부 근육과 피부를 침범하고 전이될 수 있으므로 여성보다 예후가 훨씬 안 좋다. 또 대부분 유방 종양의 초기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소홀히 생각하기 쉬워 조기 진단도 늦어질 수 있으므로 40대 이상의 남성 중 가슴에 이상 징후들이 나타나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Q2. 가슴이 크면 유방암에 잘 걸린다?
(x)가슴이 크면 표면적도 크니까 그에 비례하여 암이 생길 수 있는 부위도 넓은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젖을 만드는 유선조직이 커야 유방암 발병 확률이 높은 것이지, 무조건 가슴이 크다고 유방암에 잘 걸리는 것은 아니다. 가슴이 큰 여성의 경우에는 주로 유선이 아니라 지방 조직이 큰 것이므로 가슴의 크기와 유방암은 별 관계가 없다.
Q3. 동양보다 서양 여성이 유방암에 더 잘 걸린다?
(x)과거에는 서양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동양에서도 서구화된 생활 패턴으로 인해 서양 못지 않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유방암 환자 중 20~30대 여성의 비중이 미국은 6%인데 반해, 우리 나라는 20%가 넘어 4배 가량 더 많은 수준이다.
서양 여성의 유방은 지방 조직이 크고, 동양여성은 실질조직이 더 치밀한 편이어서 서구 여성에 비해 크기가 작지만 치밀도가 높아 유방암 검진 사진 촬영에 종양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동양인이라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젊은 여성들도 유방암 검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Q4. 가슴 확대 수술을 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x)가슴 확대 수술을 한다고 해서 유방암이 더 잘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보형물을 넣으면 유방암 검진이 어려워진다.
Q5. 가슴에 만져지는 혹은 모두 유방암이다?
(x)가슴에 혹이 만져지면 모두 암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가슴 종양은 크게 양성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나뉜다. 양성 종양은 커지더라도 원형 상태의 모양 그대로 커진다. 반면에 악성 종양은 스스로 커지려는 본능이 있어 모양이 불규칙한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악성 종양은 경계선이 굉장히 불분명하다. 양성 종양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섬유선종’이다.
섬유선종은 섬유 조직과 유관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생긴 것으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경계가 불분명한 악성 종양과는 달리 매끈한 것이 특징이며, 신체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4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섬유선종이 발견되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드물지만 1.9~1% 정도에서 향후 암으로 발전할 위험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수술하는 것도 방법이다.
Q6. 유방암에 걸리면 반드시 가슴을 절제해야 한다?
(x)유방암에 걸렸다고 모두 가슴을 절제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1cm 이하의 초기 종양의 경우에는 간단한 시술을 통해 종양 부위를 절제하는 것만으로는 완치율이 거의 95%에 이른다. 하지만 종양 크기가 4~5cm가량 될 경우에는 가슴을 절제해야 하며 완치율은 떨어지고 수술도 어렵다. 종양이 1cm에서 3cm로 커지는 데는 불과 1년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방치하지 말고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유방암의 위험인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다. 식습관의 서구화, 빨라진 초경과 폐경, 모유 수유 감소, 비만, 가족력 등도 영향을 미친다고 추정되고 있으나 유방암 환자의 30 % 정도에서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도 있어 모든 여성은 유방암의 위험 속에서 살고 있다.
게다가 유방암은 상당히 진행되기까지 증상이 없어서 가슴의 혹은 최소 1cm 이상이 되어야 만져진다. 다행히도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으므로 정기 검진과 자가검진 등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유방암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에 대해< kbs 2tv 비타민>을 통해 알아본다.
유방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
Q1. 남자는 유방암에 걸리지 않는다?
(x)전체 유방암 환자 1백 명 중 1명은 남성에게서 발병한다. 남성은 여성보다 발병률은 낮지만, 여성과는 달리 유방 조직이 거의 없어 암세포와 피부가 가깝게 닿아 있고, 더욱 쉽게 흉부 근육과 피부를 침범하고 전이될 수 있으므로 여성보다 예후가 훨씬 안 좋다. 또 대부분 유방 종양의 초기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을 소홀히 생각하기 쉬워 조기 진단도 늦어질 수 있으므로 40대 이상의 남성 중 가슴에 이상 징후들이 나타나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Q2. 가슴이 크면 유방암에 잘 걸린다?
(x)가슴이 크면 표면적도 크니까 그에 비례하여 암이 생길 수 있는 부위도 넓은 것이 아닐까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젖을 만드는 유선조직이 커야 유방암 발병 확률이 높은 것이지, 무조건 가슴이 크다고 유방암에 잘 걸리는 것은 아니다. 가슴이 큰 여성의 경우에는 주로 유선이 아니라 지방 조직이 큰 것이므로 가슴의 크기와 유방암은 별 관계가 없다.
Q3. 동양보다 서양 여성이 유방암에 더 잘 걸린다?
(x)과거에는 서양에서 유방암 발생률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동양에서도 서구화된 생활 패턴으로 인해 서양 못지 않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유방암 환자 중 20~30대 여성의 비중이 미국은 6%인데 반해, 우리 나라는 20%가 넘어 4배 가량 더 많은 수준이다.
서양 여성의 유방은 지방 조직이 크고, 동양여성은 실질조직이 더 치밀한 편이어서 서구 여성에 비해 크기가 작지만 치밀도가 높아 유방암 검진 사진 촬영에 종양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동양인이라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젊은 여성들도 유방암 검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Q4. 가슴 확대 수술을 하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x)가슴 확대 수술을 한다고 해서 유방암이 더 잘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보형물을 넣으면 유방암 검진이 어려워진다.
Q5. 가슴에 만져지는 혹은 모두 유방암이다?
(x)가슴에 혹이 만져지면 모두 암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가슴 종양은 크게 양성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나뉜다. 양성 종양은 커지더라도 원형 상태의 모양 그대로 커진다. 반면에 악성 종양은 스스로 커지려는 본능이 있어 모양이 불규칙한 것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악성 종양은 경계선이 굉장히 불분명하다. 양성 종양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섬유선종’이다.
섬유선종은 섬유 조직과 유관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생긴 것으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경계가 불분명한 악성 종양과는 달리 매끈한 것이 특징이며, 신체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4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섬유선종이 발견되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드물지만 1.9~1% 정도에서 향후 암으로 발전할 위험 요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수술하는 것도 방법이다.
Q6. 유방암에 걸리면 반드시 가슴을 절제해야 한다?
(x)유방암에 걸렸다고 모두 가슴을 절제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1cm 이하의 초기 종양의 경우에는 간단한 시술을 통해 종양 부위를 절제하는 것만으로는 완치율이 거의 95%에 이른다. 하지만 종양 크기가 4~5cm가량 될 경우에는 가슴을 절제해야 하며 완치율은 떨어지고 수술도 어렵다. 종양이 1cm에서 3cm로 커지는 데는 불과 1년도 걸리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방치하지 말고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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